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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이프

자동차 미션오일 10만 키로 이상 주행 후 교체가 정답일까?

by 로디스케리 2024. 3. 17.

며친 전..

2022년에 올린 글에 댓글이 달렸다.

(정말 고맙다.. 요즘 글 소재가 바닥나서 침체기였는데..)

 

 

경차 10년 타본 후기 (with. 기아자동차 올뉴모닝)

본 글은 2021년 8월 8일 네이버 블로그에 업로드되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yarosiku/222461882780 2011년 1월 배운거 없고 연봉 1800도 못벌던 흙수저인 내가 신차를 계약했다. 2010년 겨울 1호선 소사역

rodis.tistory.com

미션오일은 대부분 10만 키로 이상 주행 후 교체를 한다라는게 운전자들 의견이고..

약 8만키로 주행 후 교체를 해야 한다는게 정비소의 의견이다..

 

누구말이 맞는걸까?

우선 누구의 말이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미션의 구조를 생각해보면 여러 크기의 톱니바퀴들이 서로 겹겹이 배열되어 있는 구조다. 이는 자동차에 1%라도 관심이 있다면 다들 아는 내용이다. 미션오일은 이 톱니바퀴(기어)들의 서로 맞물려 돌아갈때 윤활제 역활을 해준다.

 

댓글 작성자가 말한 10만키로는 운전다들 끼리 말하는 평균이다. 정비소에서 만하는 8만키로는 권장 사항이다. 이 8만 키로라는 값은 그냥 2만 키로를 기준으로 교체 주기를 빠르게 당겨서 정비 비용을 더 벌겠다는 소리가 절 대 아니란 말이다. 또한 기아 오토큐 및 현대 블루핸즈는 본사에서 전달되는 지침을 기준으로 정비를 해야만 하는 브랜드 서비스 정비 사업소다. 그리고 그 정책은 본사에 박사님들 또는 대기업 연구원들이 정책을 만들고 기준을 잡느다.

 

"나는 10만키로 항상 넘어서 교체 했는데도 멀정 하던데?"

"그러니까 니가 정비소 가서 호구 잡히는거야.. ㅎㅎ"

"차는 그렇게 타고 다니는거 아니야..ㅎㅎ"

 

 미션오일 교체 주기는 평균적으로 10만 키로인 거지 운전 습관이나 주행 환경 또는 미션의 품질 등등.. 여러가지 환경적 변수에 의해 미션 컨디션이 달라진다. 이런 내용을 미리 인지했더라면 8만키로 보다 더 빨리 교체하고싶은 마음이 들것이다. 정비소에서 권장하는 8만키로는 그 정비소의 브랜드 차종(모델)의 미션이 8만키로부터 점도의 변화가 생기고 점도의 변화는 제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미션에 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교체를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미션은 오일 상태 체크 말고는 일번 경정비 영역에서는 정밀하게 확인 하기 어렵기 때문에 한번 고장나면 큰 비용이 발생된다.

 

마이크 타이슨의 명언을 빌려 말하자면.

 

"누구든지 그럴싸한 상식으로 미션오일을 교체하고 있다.. 미션이 퍼지기 전 까지는.."

 

나 역시 그럴싸한 잔지식으로 차를 관리했었고..

그러다 미션이 날라갔고..

왜 8만키로를 넘기지 말고 오일을 교체해라고 했는지..

66만원을 지불하고 나서야 배우게 되었고..

지금은 쉐슬람 보령 미션이라 5만키로 기준으로 교체하고 있고..

하.. 진짜 이럴 땐 그냥 마음 편하게 랜트카나 타고 싶은 심정이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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